“월급은 많은데 왜 통장은 늘 바닥이지?”
“한때 잘 벌었는데 지금은 남은 게 없다…”
이런 말,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거다.
실제로 고소득자 중에서도 자산이 거의 없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.
그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?
아래 7가지.
혹시 당신도 여기에 해당된다면, 지금부터가 진짜 돈 관리의 시작이다.
1. 돈이 들어오면 무조건 ‘보상’부터 한다
스트레스 많았으니 고생한 나에게 선물.
그동안 아꼈으니까 이번엔 질러도 돼.
이런 식으로 **‘돈 = 보상의 수단’**이 되는 순간, 지출은 통제가 안 된다.
잠깐은 기분이 좋아도 결국 후회가 남는다.
진짜 보상은 **‘안정감 있는 통장 잔고’**라는 걸 기억하자.
2. 계획 없이 쓰고, 뒤늦게 후회한다
지출은 본능인데, 통제는 이성이다.
카드 긁을 땐 기분 좋지만, 명세서 볼 땐 한숨만 나온다.
이유는 단 하나, 미리 계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.
예산 없이 쓰는 건 지도 없이 길 떠나는 것과 같다.
우연히 좋은 길을 만날 순 있지만, 대부분은 길을 잃는다.
3. 수입이 늘면, 생활비도 같이 늘어난다
더 벌면 나아질 줄 알았다.
하지만 현실은… 더 써서 오히려 더 가난해졌다.
이건 '생활 수준의 인플레이션' 때문이다.
수입이 늘수록 소비를 줄일 수 있어야 자산이 남는다.
고정지출이 커지면 자유도 줄어든다.
4. 자산과 소비의 구분이 없다
명품 가방은 자산일까, 소비일까?
사무실에 걸어둔 고급 아트포스터는?
**‘이게 나중에 되팔 수 있나?’**를 자문해 보자.
단순 소비는 잊힌다. 자산은 남는다.
돈을 쓰되, 가치를 사는 법을 배우자.
5. 돈 이야기를 꺼내는 걸 꺼린다
"돈 얘기하면 없어 보인다"
"괜히 친구랑 거리 생길까 봐"
"부모님도 그런 얘긴 안 하셨어"
그래서 평생,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.
부자들은 돈 이야기를 자주 하고, 돈에 대해 공부하며, 정보를 교환한다.
돈은 조용히 벌 수 있어도, 몰래 배우긴 어렵다.
6. 단기 만족에 약하다
“지금 사야 싸다”
“다음엔 못 산다”
“오늘만 이 가격이다”
이런 말에 흔들리는 사람은 장기 자산을 쌓기 어렵다.
지금의 만족을 참고, 미래의 이익을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.
즉흥적 소비의 유혹을 이기는 사람만이 진짜 부자가 된다.
7. 돈을 감정적으로 다룬다
돈은 숫자지만, 감정이 실리면 문제다.
외로워서, 기분 나빠서, 자존심 때문에 돈을 쓰는 건 감정소비의 함정이다.
감정에 휘둘리는 순간, 돈도 함께 휘둘린다.
돈은 ‘기분’이 아닌 ‘계획’으로 다뤄야 한다.
마무리하며
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는 건 아니다.
남는 돈이 있어야, 자산이 된다.
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건 소득보다 습관이다.
혹시 위 7가지 중, 지금 내 모습과 닮은 점이 있다면?
부자 되기엔 아직 기회가 많다는 뜻이다.
지금 바로, 한 가지부터 바꿔보자.
돈을 버는 건 기술이지만, 남기는 건 태도다.